최근 미세먼지가 대두되면서 국가적으로 대기질 개선의 노력이 이루어졌고, 1차 오염물질의 문제점들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추세는 여전합니다. 저공해 자동차보급, 청정연료 사용 등 친환경적인 정책들을 통해 1차 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는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자동차의 급속한 증가 및 산업활동의 증가에 따라서 미세먼지는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동차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스모그 원인물질로, 기관기 등에 쌓여 천식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난방기인 겨울철에 특히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우리들에겐 미세먼지가 자연스럽게 예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2021년을 이어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생활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미세먼지의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2020 미국대선에서 당선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2위의 탄소배출국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Clean Energy Revolution'이라는 에너지 관련 정책 공약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추진시키기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인프라 및 에너지 확대에 2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주 목표로는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설치하고, 2035년까지 건물 탄소배출 50퍼센트 저감 등 여러가지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과 관련된 산업이 앞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외에도 일본, 유럽, 그리고 중국까지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입니다.
환경 문제 개선은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개인적으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듯이, 자동차의 매연 문제가 주요한 원인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보완하기 위한 수단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점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는 친환경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 자동차들이 전기차 혹은 수소차로 모두 대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희소식이 있습니다. 2030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내연기관차를 제한하는 등의 규제들이 발안되고 있으며,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기업에서도 더 이상 내연기관의 연구와 개발에 대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경제를 선두하는 미국에 바이든 정부가 미래에는 더 합리적이고 친환경적인 훌륭한 정책들을 만들어 더 깨끗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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